기업은행 급여통장 서류, 절차,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

회사에서 인사 체계가 바뀌면서 급여 수령 은행을 기업은행으로 통일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기존 계좌로는 급여 이체가 어려워져 새 통장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간단히 처리해버리려 했는데 준비해야 할 서류가 제법 많았습니다. 기업은행 급여통장 서류와 개설 절차를 정확히 알고 가지 않으면 저처럼 두 번 방문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대면 개설이 된다는 이야기도 들려 제대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신분증만 있으면 되는 줄 알고 가볟게 생각한 이유

계좌를 만드는 일이 흔하지 않다 보니 예전 기억만 떠올랐습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는 식의 막연한 생각이 있었고, 급여통장이라고 해도 특별한 차이가 없을 거라 믿었습니다. 창구에 앉자마자 직원분이 재직증명서나 급여 명세서를 가져왔는지 물어볼 때 순간 머리가 멍했습니다.

이때 “아차 싶더라고요.” 급여통장은 단순한 예금계좌가 아니라 급여 수령 목적 계좌라서 근로사실 확인이 필수였습니다. 금융사기 방지 규정 강화 이후 은행에서 신규 계좌 개설 심사를 꼼꼼히 한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했습니다.

알아보니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명확했다

회사에서 급여가 들어갈 계좌이기 때문에 소득 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공식 자료가 꼭 필요했습니다. 약관을 찾아보니 은행이 계좌 개설 목적을 확인해야 하는 법적 기준이 존재했고, 그 덕분에 필요한 서류 구성이 분명히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기업은행 급여통장 개설에 필요한 서류

  •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본인 확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서류

  • 재직증명서
    회사명, 발급일, 근로자 정보가 기재된 증명서 최신본

  • 근로계약서 사본(선택)
    재직증명서 대신 제출 가능한 경우 존재

  • 급여 명세서(최근 1~3개월)
    급여 실적 확인용, 심사 시 도움이 되는 자료

  • 본인 명의 휴대폰
    모바일 인증과 비대면 개설 시 필수

  • 사원증(선택)
    본인 근로 여부 설명 시 보조 역할

직접 서류를 챙겨보니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재직증명서 최신본’이 중요했습니다. 오래된 자료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급여통장 개설 조건도 한 번 짚어볼 필요가 있었다

상담 과정에서 직원이 설명해준 내용을 정리하며 느낀 점이 있습니다. 급여통장은 단순한 은행상품이 아니라 ‘실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 때문에 심사가 일반 통장보다 조금 세밀했습니다.

기업은행 급여통장 개설 조건 정리

  • 실제 근로 관계가 성립해 있을 것
    재직증명서 또는 급여 명세서로 확인

  • 금융사고와 관련된 이력이 없을 것
    은행 내부 심사 기준 존재

  • 본인 인증이 가능할 것
    비대면 개설 시 가장 중요한 기준

  • 계좌 개설 목적이 명확할 것
    급여 수령임이 확인되는 경우 승인 속도가 빨랐습니다

“급여통장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제 생각이 잘못이었다는 점을 이때 확실히 느꼈습니다.

제가 실제로 진행해본 오프라인 개설 절차

충분히 준비한 뒤 다시 방문하자 절차는 매우 깔끔하게 흘렀습니다. 처음 갔을 때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직원분이 진행해준 흐름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업은행 창구 개설 절차

  1. 번호표 발급

  2. 담당 직원 상담 시작

  3. 준비 서류 제출

  4. 근로사실 확인

  5. 본인 인증

  6. 계좌 개설 승인

  7. 체크카드 발급 여부 선택

  8. 모바일뱅킹 등록

전체 과정은 10~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서류만 갖추면 속도는 매우 빠른 편입니다.

체크카드 발급 여부를 고민하며 알게 된 정보

급여통장 개설 시 체크카드를 함께 만들 수 있었는데 이미 다른 카드가 있어서 고민했습니다. 직원에게 여러 질문을 하며 조건을 알게 됐고, 체크카드 발급 여부는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체크카드 선택 시 고려 포인트

  • 연회비 존재 여부

  • 후불교통 기능 필요성

  • 사용 빈도

  • 혜택 구조(적립, 할인 등)

저는 결국 급여 입금만 필요해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필수 항목이 아니라는 점이 가장 편했습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저는 이미 영업점에 방문했지만, 알아보니 기업은행은 비대면 계좌개설도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계좌가 가능한 것은 아니고 ‘급여통장’으로 지정하려면 근로 증빙 제출이 필요해 일부 조건이 따라붙었습니다.

기업은행 비대면 계좌개설 조건

  • 본인 명의 스마트폰 필수

  • 신분증 촬영 가능해야 함

  • 공동인증서 또는 PASS 인증 가능

  • 근로 관련 서류 제출 방식 선택 가능(업로드 기능)

  • 금융거래 목적 입력 필요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긴 했지만 회사에서 급하게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라 저는 오프라인 개설을 선택했습니다. 시간만 충분했다면 비대면 개설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실제로 테스트해본 비대면 개설 흐름

궁금해서 집에서 비대면 절차를 직접 실행해봤습니다. 실제 완료까지 진행하지는 않았지만 전체 흐름을 확인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비대면 개설 시 앱에서 진행하는 과정

  1. 기업은행 앱 실행

  2. ‘계좌개설’ 메뉴 선택

  3. 신분증 촬영

  4. 얼굴 인식 인증

  5.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

  6. 기본 계좌 개설 완료

  7. 이후 근로 증빙 자료 업로드

  8. 급여통장 지정을 위한 심사 진행

가장 어렵다고 느낀 부분은 얼굴 인식 단계였습니다. 빛 반사 때문에 여러 번 촬영해야 했습니다. 신분증 촬영 시에도 배경 색 차이 때문에 인식이 잘되지 않아 잠시 애를 먹었습니다. 이런 점은 실제 신청 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급여 계좌 지정은 개설 후에도 가능했다

처음 몰랐던 사실인데, 계좌만 만들어 놓으면 회사 측에서 급여 계좌로 지정할 수 있었습니다. 즉, 처음부터 “급여통장”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지 않아도 기능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근로 증빙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은 언제든 필요했습니다.

급여 계좌로 지정하는 방법

  • 회사 인사팀에 계좌번호 전달

  • 급여 시스템에 계좌 등록

  • 은행에는 별도 신고 필요 없음

  • 필요 시 급여 실적에 따른 혜택 자동 적용

기업은행의 대표적 급여계좌 혜택은 수수료 면제 범위 확장, 적금 금리 우대 등이 있다는 점도 직원에게 확인했습니다.

개설 경험을 통해 깨달은 주의사항

저처럼 두 번 방문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챙길 내용을 확실히 정리해두었습니다.

개설 전 꼭 점검해야 할 사항

  1. 재직증명서 최신본 준비

  2. 급여 명세서 1~3개월치 확보

  3. 신분증 실물 지참

  4. 체크카드 발급 여부 미리 결정

  5. 비대면 개설 시 조용한 촬영 환경 필요

이 다섯 가지가 갖춰져 있으면 절차가 매우 수월했습니다.

기업은행 급여통장 개설은 복잡해 보이지만 서류만 준비되면 빠르게 끝나는 업무였습니다. 비대면으로도 가능하지만 서류 제출이 필요한 특성상 상황에 따라 방문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급여 계좌는 매달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기반이니 처음부터 정확히 준비해두면 이후가 훨씬 편안합니다.